안녕하세요 생애 첫 아이패드를 구매한 아이패드 병 완치자입니다. (이번 년도 2월부터 아이패드 병을 앓아 10월 초에 완치했습니다)
구매한 이유?
아이패드로 그림도 그려보고 이모티콘을 그려보고 싶었거든요. 인스타에 그림도 그려서 일상 툰도 연재해보고 싶었어요!그리고 무엇보다 아이패드가 너무 예뻐버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에어 vs 프로
11인치 vs 12.9인치
128기가 vs 256기가
ㅎr.. 너무 힘들었습니다. 구매하기 1달 전에는 프로vs에어로 고민했었어요. 에어도 제게는 충분하지만 프로가 갖고 싶었기에 프로로 구매하기로 결정!!... 하자마자 찾아온 또 다른 난관. 아이패드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많아서 저도 "12.9인치면 더 큰 화면으로 그림 그릴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품었었었어요.
그렇지만 12.9인치가 아닌 11인치를 선택한 이유는 평소에도 장비는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달고 사는 저로써 12.9인치가 무겁게 다가오더라구요. 또한 가끔 노트북도 필요할 때 노트북+아이패드를 함께 들고 다니면 부담스러울 것 같더라고요. 12.9인치에 케이스를 끼우면 1kg가 넘어가더라고요. 또한 처음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것이니 나~~ 중에 여유될 때 집에서 사용할 12.9인치 아이패드를 따로 사둬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쨌든 11인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28기가가 아닌 256기가를 선택했어요. 많을 수록 좋잖아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도 256기가 인데도 불구하고 용량이 부족해서 저는 128기가는 작아 보였어요. 물론 아이패드는 쓰임이 다르겠지만 256기가가 심적으로 편안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한 가격
911,480원
아이패드 프로 5세대 256기가. 와이파이 가격입니다. 남자친구가 로켓와우 구독을 하고 있었기에 약 10만 원 정도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아이패드 정가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남자친구 덕분에 엄청 저렴하게 잘 구매한 것 같아서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기스가 있다..!?
아쉽게도 아이패드 뒷면 고무 부분에 흠집이 2군데 정도 나있었어요😂 처음에는 새 아이패드에 이런 흠이 나있어서 흠집이 우주만 해 보였어요. 그래서 반품하려고 마음까지 먹고 절차 밟으려다가 반품 신청할 때 제고가 없다고 했고 또 케이스를 껴두니 가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이 정도 기스는 품었습니다. 케이스 껴두니 반품할 마음이 쏙 들어갔네요.
2주 사용기
사실 iOS는 아이패드가 처음이라 아직까지도 뚝딱거리고 있어요. 애플펜슬 연결도 못해서 인터넷으로 "애플펜슬 2세대 연결 방법"이라고 검색하고 익히기를 반복 중이랍니다. 안드로이드 11년 차에겐 버거운 iOS..
카메라도 갤럭시가 아니라 처음엔 뭐가 이렇게 지글거리는거지.. 하면서 노이즈가 굉장히 거슬렸었는데 이건 금방 익숙해졌어요.
유튜브 볼 때 사운드 너무 좋아요... 이제야 아이패드가 비싼 유튜브 감상 기기인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뭔가 지금까지 제가 가지고 있던 기계에서 날 수 없었던 소리로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어서 유튜브 시청시간이 늘어날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패드 구매했으니 여러가지 시도해 보려고 포토크리에이트를 설치했어요. 아이패드 구매 후 가장 하고 싶었던 그림 그리기를 도전했는데 너무너무 재밌다요,,,💜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이것저것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패드로 여러 어플을 다운 받고 익히고 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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