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부트캠프 300 선행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오늘 마지막 강의를 들었고
프라이빗 클래스는 내일 들어보려 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1~2일차 의지가 활활 타오를 때, 나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행동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장치를 마련했다.
계속 말로만 하고 싶었던 '영상 편집 오프라인 클래스'를 열기로 한 것. 전화로 5월 24일까지 완성된 커리큘럼을 지인에게 공유하기로 하고 6월 중순에는 직접 오프라인 클래스를 열기로 했다.
솔직히 말하면 3일 정도가 지난 지금, 놀랍도록 그 의지가 사라졌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오프라인 클래스를 열기로 지인에게 약속까지 잡은 이후부터
머릿속에는 오프라인 클래스에 대한 생각이 단 하루도 떠난 적이 없었다.
이렇게 해야만 하는 환경을 세팅해 놓으니 내 의지와 상관 없이 관련된 내용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준비하는 게 느껴졌다. 이런 작은 변화라도 이 강의를 수강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겐 정말 알찬 시간이었고, 남은 3일의 기간 동안 좀 더 부족한 부분, 각성이 필요한 부분을 복습하여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겠다.
창업에 대해 여전히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
창업을 처음 내딛는 분들께 창업 부트 캠프 선행 과정을 들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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